올해 제주 추자도, 경북 의성군에서 진행
내년부터 연간 20곳씩 3년간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마을 사진을 전문 작가가 찍어 온라인 상으로 전시하는 '사진으로 만드는 마을 미술' 프로젝트 대상 지역을 내년부터 60곳으로 늘린다.
네이버는 이 같이 프로젝트를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사진으로 만드는 마을 미술'은 네이버 N이미지라이브러리에서 활동하는 전문 사진작가 마을 사진을 찍으면 온라인으로 전시되는 프로젝트다. 올해 제주 추자도와 경북 의성군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내년부터는 연간 20곳씩 3년간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한 마을 사진은 네이버 지역명 검색 결과에 노출된다. 또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모바일 전용 코너 '우리동네판'과 '감성충전판'에도 등장한다. 사진 전시 및 보관은 네이버 지식백과의 이미지 라이브러리와 그라폴리오를 통해 이뤄진다.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면 네이버 사용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함성민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마을들이 널리 알려지고, 사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이 촉진될 수 있도록 많은 작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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