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즐기며 꿈도 커졌어요"…SKT, 장애 청소년 'ICT 꿈' 응원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CT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CT 메이커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이틀 간의 스마트 카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학교는 서울삼성학교 팀입니다. 축하합니다." 장내에 함성이 차오른다. 빨간 티셔츠를 맞춰 입은 학생들이 단상위로 뛰어올랐다. 사회자가 소감을 묻자 마이크를 잡는 대신 수화로 대신한다. 대신 마이크를 잡은 선생님이 통역에 나섰다. "2년 연속 참여했는데 아이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31일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개최한 '2019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장애청소년 ICT 메이커톤 대회' 현장을 찾았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한켠을 채운 전국 특수학교 30개팀, 112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이틀 동안 스마트폰으로 모형 자동차를 움직이며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스마트카 경기'와 코딩 로봇 알버트가 그림이 그려진 지도에서 스스로 5개 도시를 통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드는 '알버트 경기' 등 총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유웅환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SV(사회적가치)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장애 청소년이 ICT 분야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은 지난 1999년부터 20년째 이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보검색 대회를 열었다. 이후 전국 특수학교로 대상을 넓히고 조금씩 행사 규모를 키워오며 장애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ICT 챌린지 대회로 자리잡았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서울삼성학교 여무현, 박승섭, 이다빈 3명의 학생들은 모두 청각 장애를 갖고 있다. 중학교 3학년인 세 학생의 꿈을 묻자 수화로 "대학 진학"이라고 답한다. 이다빈 학생은 대학에서 공부해 역사학자가 되고 싶단다. 아직 대학이라는 목표만 정해 뒀다는 다른 학생들은 "ICT에 큰 관심은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재미 있을것 같아 대회가 끝난뒤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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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통역이자 지도 선생님으로 참석한 박상수 서울삼성학교 선생님은 "장애 청소년들은 학생 시절에는 일반 학생들 보다 무엇이든 더 열심히 하지만 졸업후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라며 "이벤트를 넘어 실제 권위를 가진 대회로 성장해 수상자들이 사회진출의 관문으로 삼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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