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하루 만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 2500억원이 사라졌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 2499억원이 순유출됐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도 182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165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5일부터 11영업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는 같은 날 51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8713억원이 들어왔다. MMF 설정액은 119조9276억원, 순자산 총액은 121조1951억원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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