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 수립
국가적 현안 대응 및 중장기 연구수행 환경 개선에 초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2020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실시계획은 연구기관의 중장기 연구역량 향상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의 질적 수준 및 효과 제고를 목표로 지난해 대폭 개편한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한편 국가적 현안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사업평가를 기획단계 및 수행단계에서 특별관리 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이 향상되도록 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는 사업의 기획부터 활용까지 성과목표·지표점검, 중간평가, 특정평가, 종료평가, 추적평가 4종류의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2020년에는 정책적 시급성을 고려해 성과목표·지표 점검시 소재·부품·장비 분야 사업은 분과를 별도로 구성해 점검하고 소재·부품 분야 사업을 특정평가 대상으로 우선 선정해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연구기관 평가는 그간 기관평가가 기관장 임기와 연동해 실시됨에 따라 임기 내 단기성과 중심으로 기관운영을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기관의 중장기 연구를 강화하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기관운영부문과 연구사업부문으로 평가를 분리했으며 연구기관의 설립목적과 사업특성에 따라 연구사업 평가주기를 3년에서 6년까지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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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2020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은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평가제도의 역할과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라며 "평가가 평가를 위한 평가로 끝나지 않고 국가 R&D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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