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경남서 ‘IP스타트업 로드데이’ 개최…지역 스타트업 지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31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회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드데이는 지난 6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남에서 열릴 행사는 투자자 그룹과 민간 후원기관이 참여해 강원·영남지역의 IP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와 사업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이날 행사는 순회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경남도)와 금융기관(BNK금융그룹), 경제단체(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참여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IP스타트업을 지원할 민관 협업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허청은 행사에 특허청 심사관이 발굴한 기업을 참여시키는 ‘파일럿 리그’와 심사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기업에게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재도전 리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태펀드 운영사 9개사·지역펀드 운용사 4개사·엔젤투자펀드 운용사 8개사 등 정부 출자펀드 운용사를 대거 초청함으로써 기업의 참여경로와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또 포스코, SK텔레콤, ㈜두산, BNK금융그룹 등 10여개 후원기관이 사내 지원프로그램과 창업지원센터 입주 우대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의 발표결과에 따라 총 800만 원의 상금, 특허바우처, 광고제작권 등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스타트업의 자금 확보 지원을 위해 우수 IP를 기반으로 한 ‘IP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직접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IP스타트업 로드데이를 올해부터 도입·시행 중이다.
한편 특허청은 수도권, 충청, 호남지역에서 앞서 열린 로드데이를 통해 20여개 기업이 총 34.5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고 11개 기업에 대한 투자 검토가 진행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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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행사를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 등과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자금 확보는 물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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