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서 5승 도전, 조아연과 임희정은 '신인왕 경쟁'

'4승 챔프' 최혜진이 SK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상금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4승 챔프' 최혜진이 SK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상금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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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혜진(20ㆍ롯데)의 추격전이다.


시즌 내내 상금랭킹 1위를 독주하다가 장하나(27ㆍ비씨카드)가 지난 27일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를 제패해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동시에 포함돼 우승상금 30만 달러가 곧바로 '상금퀸 경쟁'의 변수가 됐다. 최혜진이 현재 2위(10억4300만원), 장하나(11억4500만원)와는 1억200만원 차이다.

최혜진에게는 31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골프장(파72ㆍ6638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이 절실해진 셈이다. '5승 사냥'으로 다승과 대상을 확정하는 동시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앞세워 다시 상금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장하나가 불참한다는 게 반갑다. 발목 부상 치료를 마친 뒤 다음달 8일 ADT캡스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최혜진은 지난 4월 KLPGA챔피언십과 5월 NH투자증권레이디스, 지난 6월 S-OIL챔피언십과 맥콜ㆍ용평리조트오픈 등 상반기에만 4승을 쓸어 담았다. 하반기 우승이 없다는 게 오히려 의외다. 9월 박세리인비테이셔널과 지난 13일 네번째 메이저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준우승 등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셔 속을 태우는 상황이다. 평균타수 1위(70.47타)의 일관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디펜딩챔프 박결(23ㆍ삼일제약)이 생애 첫 타이틀방어에 나섰다. 지난해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을 일궈낸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24개 대회에서 '톱 10' 진입 두 차례에 그친 부진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급하다. 신인왕 포인트 1위 조아연(19ㆍ볼빅)과 2위 임희정(19)의 특급루키 경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조아연은 신인왕 굳히기, 임희정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동상이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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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3위 이다연(22ㆍ메디힐)과 조정민(25), 박민지(21ㆍNH투자증권), 김지현(28ㆍ한화큐셀), 김아림(24), 박지영(23ㆍCJ오쇼핑), 유해란(18ㆍSK네트웍스) 등 챔프군단이 총출동했다. 상금 60위 김다나(30)와 61위 김해림(30) 등 '60위권 선수'들은 시드를 지키기 위해 배수진을 쳤다. 이 대회가 마지막 풀필드 무대다. 2019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은 딱 70명만 출전해 더 이상 기회가 없다.


박결이 SK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생애 첫 '타이틀방어'에 나섰다.

박결이 SK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생애 첫 '타이틀방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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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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