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 전개 ‘눈길’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도 참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와 함께 전남 완도군 금당도 다목적센터에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다.
병원내 권역호스피스센터에서는 광주제2시립병원과 함께 치매 예방과 개선,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홍보 등을 함께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안과·치과·이비인후과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 2대를 제공하고 혈압기·혈당측정기 등을 활용,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이날 의료봉사는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민 200여 명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조제약 등을 전달하며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들에 대해서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칙들을 당부하기도 했다.
주민 김모(81)씨는 “뭍으로 나가 검진이나 치료를 받기 어려워 웬만한 고통엔 아파도 참았는데 머나먼 곳까지 찾아와 보살펴주니 참으로 고맙다”며 “덕분에 치아 스켈링 치료까지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박형규 재활의학과 교수는 의료봉사활동 최다 참여자로서 건보공단의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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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섬 주민들의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의료 소외지대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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