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선우선 "관에서 자면 편안…남편과도" 독특한 휴식법 공개

배우 선우선이 독특한 휴식 방법을 공개했다/사진=KBS2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배우 선우선이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선우선과 개그맨 김숙, 김용만, 정형돈 등이 출연한 가운데 선우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선우선은 굉장히 독특한 사람"이라며 "이제 결혼을 했으니 물어보는데 관은 치웠니"라고 물었다. 김숙은 또 "집에 있는 좋은 매트리스는 나를 주고 본인은 편백나무 관에서 자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용만은 "관이 집에 왜 있냐"고 선우선에게 물었다. 선우선은 "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잠도 잔다"며 "피톤치드가 나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선우선의 취미에 놀란 정형돈은 "남편은 별말 안 하냐"고 물었다. 선우선은 "관에 남편과 같이 들어간다"고 답했고, 이에 정형돈은 "그럼 로맨틱하네"라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용만은 "지금까지 나온 게스트 중에 가장 이상하다"며 놀라워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