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24일 가향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중단 상품은 JUUL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트툰드라 등 총 4종이다. 보건복지부가 전날 중증 폐 질환 유발 논란이 일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고한 이후 유통업계에서 나온 첫 조치로, 다른 업체로도 확산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GS25 점포에서 해당 제품을 매대에서 철수하는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편의점 GS25가 24일 가향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중단 상품은 JUUL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트툰드라 등 총 4종이다. 보건복지부가 전날 중증 폐 질환 유발 논란이 일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고한 이후 유통업계에서 나온 첫 조치로, 다른 업체로도 확산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GS25 점포에서 해당 제품을 매대에서 철수하는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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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GS25와 CU에 이어 세븐일레븐도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했다. 편의점 '빅3'가 모두 정부 사용중단 권고를 고려해 판매를 중단하고 나선 것이다. 편의점 주요 업체에서 이같이 대응에 나서면서 액상전자담배 판매 중지가 더욱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6일 최근 정부의 액상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에 따라 이날부터 관련 4품목의 가맹점 신규공급을 한시적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단대상품목은 KT&G의 ‘시드툰드라’와 쥴 의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등 4개 품목이다.


세븐일레븐은 다만 이번 공급중단 조치로 인한 가맹점 재고물량에 따른 피해 등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영주단체와의 협의하에 재고 소진시까지 판매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븐일레븐은 향후 액상전자담배에 대한 정부의 성분검증 및 관련방침이 확정되면 이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가맹점 내에 정부의 사용중단 권고조치 내용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카운터 등 고객에게 직접 노출되는 곳에 액상전자담배 진열 자제 권고 등 부가조치도 함께 시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GS25와 이마트, CU 등도 각각 24일과 25일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유통업계에서는 23일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가 나온 이후 GS25와 이마트가 24일부터 일부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GS25는 쥴 랩스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드툰드라 1종의 판매를 중단했다.


이마트는 삐에로쇼핑, 일렉트로마트 등 74개 매장에서는 정부의 액상 전자담배 위해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비엔토 7개 제품과 릴렉스 2개 제품의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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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도 25일 쥴 랩스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드툰드라 1종 등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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