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아기상어 인기…유아콘텐츠株 '뚜루루뚜루~'
관련株 이어 다른 완구업체 주가·상장 앞둔 기업까지 흥행몰이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요 '아기상어'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유아콘텐츠 종목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직접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관련주는 물론 다른 완구업체 주가와 상장을 앞둔 기업의 흥행몰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출판사 삼성출판사 close 증권정보 068290 KOSPI 현재가 7,55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8,573 전일가 7,55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조기대선 기대감에 취업·출산 관련주 '훨훨' [특징주]‘한강’ 효과‥출판주 이어 ‘제지주’도 급등 [특징주]한강 노벨 문학상 소식에 출판株 '급등' 의 주가는 이날 장 시작 5분여 만에 10% 넘게 급등했다. 전일에는 가격 제한폭(29.91%)까지 오른 2만2800원에 마감했다. 자회사 스마트스터디의 아기상어가 북미 순회공연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지난 22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삼성출판사 삼성출판사 close 증권정보 068290 KOSPI 현재가 7,55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8,573 전일가 7,55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조기대선 기대감에 취업·출산 관련주 '훨훨' [특징주]‘한강’ 효과‥출판주 이어 ‘제지주’도 급등 [특징주]한강 노벨 문학상 소식에 출판株 '급등' 는 반기보고서 기준 스마트스터디 지분 22.52%를 보유하고 있다.
핑크퐁과 상어가족 캐릭터 제품을 만들고 있는 토박스코리아 토박스코리아 close 증권정보 215480 KOSDAQ 현재가 2,310 전일대비 50 등락률 -2.12% 거래량 33,552 전일가 2,36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조기대선 기대감에 취업·출산 관련주 '훨훨' [특징주]윤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엔젤산업 관련주 급등 토박스코리아, 1Q 영업익 8억7000만원…전년比 4.4% 감소 도 지난 22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전일 25.61% 상승 마감했다. 3거래일간 주가 상승률은 60%를 넘는다. 핑크퐁 관련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오로라 오로라 close 증권정보 039830 KOSDAQ 현재가 15,420 전일대비 440 등락률 -2.77% 거래량 246,394 전일가 15,86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美서 매출 터졌다" 난리인데…'PER 5배' 말 안 되는 저평가 이 종목[주末머니] 오로라월드, 버추얼 아이돌 'OWIS' 데뷔 맞춰 3D 제작·MD 사업 확대 본격화 [기자수첩]'백기사' 찾기 전에 '흑기사'가 되자 는 같은 기간 13%가량 뛰었다. 아기상어 관련주는 아니지만 캐릭터 완구업체인 손오공 손오공 close 증권정보 066910 KOSDAQ 현재가 68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8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손오공, 어린이날 맞아 닌텐도 판매 확대…영화 흥행 기대감에 프로모션 강화 손오공, 데프콘TV와 '창고 페스티벌' 개최…유통·콘텐츠 결합 사업 본격화 손오공 "상폐 제도 개편 해당 없다…액면병합으로 선제 대응" 의 주가도 전일 7% 넘게 올랐다.
이달 초부터 북미 100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 중인 '아기상어 라이브'는 현재 큰 인기와 함께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창단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가 아기상어를 응원가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정권 퇴진을 외치는 레바논 시위 현장에서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유튜브 조회수로도 37억회를 돌파해 싸이의 '강남스타일(34억회ㆍ7위)'을 제치며 '어린이들의 BTS'라는 이름까지 붙여졌다.
아기상어 인기로 미소를 짓고 있는 곳은 상장종목만이 아니다. 현재 상장 막바지에 이른 캐리소프트의 경우 지난 21~22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이 경쟁률 1067대 1를 기록하며 기대치를 웃돌았다. 청약증거금은 87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상장 도전을 철회했을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공모 성적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아기상어의 세계적 성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는 현재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2014년 76억원이던 매출은 작년 4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600억원 이상을 바라보는 등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올 초 2000억원 전후로 예상됐던 기업가치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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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들은 키즈 섹션을 따로 마련해 콘텐츠 소싱에 매진하고 있고 어린이들이 주요 콘텐츠 소비 주체로 떠오르며 캐릭터 IP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면서 "향후 해외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스마트스터디의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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