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전국 각 지역에서 연례적인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호국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훈련은 '합동상륙훈련'과 '합동방공훈련' 등이다. 경기, 강원 북부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었던 야외기동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이번엔 함께 실시되지 않는다.
합참은 "일정과 방법을 조정해 실시할 것"이라며 "이들 (전방)지역에서의 훈련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지난 1996년부터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상호 합동성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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