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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세계 최고의 마이크로니들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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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세계 최고의 마이크로니들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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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라파스가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세계 최고의 마이크로니들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라파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니들 대량 생산 역량과 연구개발 기술을 갖춘 글로벌 마이크로니들 선도 기업"이라며 "현재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백신 등 의약품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설립된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대량 양산 기술인 DEN(Droplet Extension)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이크로니들을 생산한 글로벌선도 기업이다.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개발 및 생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백신 등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더마코스메틱 화장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라파스의 파이프라인으로는 ▲골다공증 치료제 ▲알츠하이며 치료제 ▲면역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 ▲결핵 백신 ▲B형간염 백신 ▲소아마비 백신 등의 백신 치료제, ▲흉터개선 ▲가려움 개선 등의 일반 의약품 등 다수의 의약품 및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중 골다공증 치료제는 지난 6월 임상 1상 투약을 개시해 2021년 임상1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보령제약에 비임상 단계에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아토피, 천식 등의 면역치료제의 연내 임상 1상 IND 제출을 목표하고 있다.


정도현 대표이사는 “마이크로니들은 주사 및 알약과 같은 기존 약물 전달체계의 단점은 극복하고 약물의 전달 효율은 높인 혁신적인 약물전달 체계”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치유의 통로를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파스의 공모 예정가는 2만4000~2만9000원으로 공모 주식 수는 160만주, 공모 예정금액은 384억~464억원이다. 오는 25~28일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다음달 1~4일 청약을 진행한다. 11월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가 맡았으며 셀리버리에 이은 DB금융투자의 성장성특례기업 2호이다. 성장성특례 상장 기업은 일반 청약자에게 상장 후 6개월간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관사가 주식을 되사주는 풋백옵션이 부여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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