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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컨콜]"라페스타 전기차 버전 출시…친환경車 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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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3분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중국시장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ix25, 쏘나타 신차 출시는 물론 라페스타 등 인기 모델의 전기차 버전을 내놓고 친환경차 시장 진입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IR 담당 구자용 전무는 중국 시장의 장기 전략에 대해 이같이 답하며 "판매 방식도 환경차 중심의 카셰어링 시승 기회 제공,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전략 등을 통해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전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은 과거 10년 동안 연평균 13% 내외의 고성장을 유지했으나 미·중 무역갈등을 계기로 성장의 피로감이 나타나면서 조정기에 진입했다"면서 "현대차는 사드 관련 감정 고조로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시장 침체기를 맞았고 로컬 브랜드의 저가 SUV 공세로 판매 감소가 가중됐으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시장이 조정기를 지나는 동안 현실적인 생산 계획과 원가 절감,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내연기관 차종 라인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전기차 모델 확대,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차 신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탑티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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