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남양주ㆍ하남ㆍ여주ㆍ양평 등 4개 시ㆍ군 공무원노조와 직협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했다.
이들 4개 시군 노조와 직협은 23일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본부 회원 조합은 20개 시ㆍ군으로, 조합원은 1만3000명으로 각각 늘었다.
4개 시ㆍ군 노동조합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무원노조 건설 과정에서 해고된 뒤 복직하지 못하고 있는 136명의 원직 복직과 공무원 노동자들의 온전한 노동기본권 쟁취 등 대정부 교섭을 통한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리찾기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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