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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0번째 리모델링 주인공은 '일하는 여성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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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6곳 추가로…206개 완료 목표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에서 공간문화개선사업 오픈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주환 일하는여성아카데미 대표,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에서 공간문화개선사업 오픈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주환 일하는여성아카데미 대표,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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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에서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19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이용시설 중 개선이 필요한 교육실, 상담실, 휴게공간을 공모정해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전국에 총 200개 공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됐으며 연말까지 6개를 추가로 리모델링해 206개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달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의 공간 오픈식에는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이주환 일하는여성아카데미 대표를 비롯한 기관 임직원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간 컨설팅을 통해 분리돼 있던 사무공간과 교육공간을 통합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디자인 기부로 새롭게 탄생한 ‘블루’ 콘셉트의 교육실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명상과 요가 등 좌식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등 이용자들의 심리·정신건강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개선된 공간을 통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는 크다. 2018년 개선 공간의 직원과 이용자 500명을 설문한 결과 공간 활용도 부분에서 개선 전 평균 3.4점에서, 개선 후 평균 5.0점(만점)으로 증가했다. 교육 몰입도, 이용 및 방문객 증가, 기관 후원 증대까지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아름답게 정비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 공간개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공간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리수납 컨설팅,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안내와 후기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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