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아이유도 재위촉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의리'로 잘 알려진 배우 김보성(53)과 예능 프로그램 '도시경찰'에서 활약한 배우 조재윤, 천정명, 이태환이 명예경찰에 위촉됐다.
경찰청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명예경찰관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명예경찰로 위촉했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을 통해 '국민 의리남'으로 등극한 김보성은 관광경찰·주민합동 순찰 등 명예경찰로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감에서 명예경정으로 승진 위촉됐다. 또 도시경찰에서 과학수사대 현장감식팀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아낸 조재윤·천정명(명예경사)과 이태환(명예순경)은 이번에 처음으로 명예경찰에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하지는 않았으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정의로운 형사 역할을 다수 맡았던 배우 마동석과 학교폭력 예방 홍보 등 공익활동과 기부·선행을 지속해온 가수 아이유도 각각 명예경위, 명예경사로 재위촉됐다.
김보성은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경찰과 함께 주민안전과 청소년 범죄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상반기 마약 특별단속과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특별승진 대상자 9명 중 4명에 대한 특진 임용식도 마련됐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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