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곡성 이동현 ㈜미실란 대표, UN식량기구 모범 농민상

최종수정 2019.10.22 15:44 기사입력 2019.10.22 15:44

댓글쓰기

이동현 ㈜미실란 대표이사가 UN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사무소가 주관하는 ‘2019모범 농민’에 선정된 후 밝게 웃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이동현 ㈜미실란 대표이사가 UN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사무소가 주관하는 ‘2019모범 농민’에 선정된 후 밝게 웃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곡성 이동현 ㈜미실란 대표이사가 UN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사무소가 주관하는 ‘2019모범 농민’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UN식량농업기구는 세계 식량의 날인 10월 16일을 맞아 매년 3~5개 국가의 모범농민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생물자원개발관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3년 귀국했다. 이듬해 9월 순천대 연구실에서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을 창업했다. 미실란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희망의 열매를 꽃피우는 곳’이란 뜻이다.


2005년 5월 곡성의 한 폐교를 인수해 부인과 함께 ‘미실란’을 운영, 유기농 발아 현미인 오색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오색미는 국내 여러 기관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발아현미, 발아찹쌀현미, 발아적미, 발아흑미, 발아녹미 등이다. ‘미실란 밥카페 飯(반)하다’ 등을 운영하고, 매년 ‘작은 들판 음악회’ 등을 주관하면서 지역공동체와 공생을 모색하고 있다.


이동현 대표는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모범농민으로 선정됐다. 2010년 이현찬 한국농수산대학총동문회장, 2015년 김원석 들녘경영체 전국협의회장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 수상자가 됐다.

‘2019 세계 식량의 날 아태지역 기념식’은 UN식량농업기구의 연중 가장 큰 이벤트로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 있는 FAO 아태지역사무소에서 열렸다.


이 대표는 “UN식량농업기구 아태본부 대표와 부대표 등은 지금까지 미실란에서 해온 일들에 대해 설명 듣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혁신적 모델 같다’면서 관심을 많이 보였다”며 “이번 수상 영광을 미실란 가족과 미실란 제품을 구매해주는 고객, 그 밖에 미실란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