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일우재단, 제11회 일우사진상 공모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오는 11월20일까지 '제11회 일우사진상' 대상작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우재단에 따르면 이번 일우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전시부문·출판부문)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이번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문에선 자연·환경 다큐멘터리 부문과 보도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는 이날부터 11월20일까지다.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 해 제출하면 된다.

1차심사는 오는 12월 6일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서류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최종심사에선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당선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부문 1명에겐 작품제작 활동비와 함께 상금 3000만원,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한다. 출판부문 1명에겐 단독작품집 출간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에겐 3000만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