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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중견기업도 포스코처럼"…포항제철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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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1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마트 데이터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1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마트 데이터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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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우리 중소ㆍ중견기업도 포스코처럼 제조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함으로써 제조 현장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포항제철소 내 스마트공장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스마트 데이터 센터'를 둘러봤다. 제조 데이터의 생성ㆍ수집ㆍ분석ㆍ활용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스마트 데이터 센터에는 포항제철소 32개 공장의 제조 데이터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 저장된다. 이 데이터들은 AI의 분석을 통해 제철 공정과 생산 품질을 개선시키는데 활용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포스코 임직원들 등 관계자들이 포항제철소 2고로 등대공장에서 제조 데이터 모니터링과 AI 활용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포스코 임직원들 등 관계자들이 포항제철소 2고로 등대공장에서 제조 데이터 모니터링과 AI 활용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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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포항제철소 '제2고로(용광로)'도 살펴봤다. 제조 데이터 모니터링과 AI 활용을 통해 품질의 편차가 줄어들고, 작업요건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 국내 1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 등대공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제조 모델을 제시하는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을 통해 지난 7월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박 장관은 "작업자의 눈과 경험에 의존하던 공정들이 디지털화를 통해 데이터로 기록 저장되고, 여기에 AI를 통한 분석이 더해지면서 현장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이번 방문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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