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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34만명 늘었지만 고령층 多…제조업·도소매 감소(상보)

최종수정 2019.10.16 08:38 기사입력 2019.10.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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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통계청 '9월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 34만명 늘었지만 고령층 多…제조업·도소매 감소(상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민영 기자] 9월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8000명 증가하면서 전달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38만명 늘어 고용 시장을 견인했고, 제조업과 도·소매업 취업자 수는 각각 11만1000명, 6만4000명 감소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8000명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38만명 늘어났고, 20대와 50대 취업자 수는 각각 6만4000명, 11만9000명 증가했다. 30대 취업자 수는 1만3000명, 40대는 17만9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도·소매업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만1000명(-2.5%), 6만4000명(-1.7%) 줄며 전달에 비해 감소폭이 커졌다.

청년선호도가 높은 정보통신업과 금융·보험업 취업자 수도 각각 7000명(-0.9%), 4만3000명(-5.0%) 감소해 고용 시장이 활력을 잃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7만9000명(3.6%) 증가했다.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7만명(8.0%) 증가해 고용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상용근로자는 54만1000명(3.9%) 늘며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가 각각 1000명(-0.2%), 11만3000명(-7.6%) 감소했다. 통계청은 도·소매업과 건설업 부진을 원인으로 들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5%로 1996년 9월(61.8%)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1%,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실업자 수는 8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명(-13.7%) 감소했다. 2015년 9월(86만7000명) 이래 최저 수준이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3.1%로, 2013년 9월(2.7%)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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