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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 감사인 안진·KB금융 한영·삼성생명 삼정·신한지주 삼일

최종수정 2019.10.15 13:55 기사입력 2019.10.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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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 감사인 안진·KB금융 한영·삼성생명 삼정·신한지주 삼일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삼성전자 의 새 외부감사인 역할은 딜로이트 안진이 맡게 됐다. EY한영은 KB금융지주( KB금융 ), 삼정KPMG는 삼성생명 , 삼일PwC는 신한금융지주( 신한지주 ) 감사를 하게 됐다.


15일 복수의 회계업계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지정제 관련 업무 위탁)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사전통지 대상 상장사를 정한 뒤 등기우편을 보냈는데, 최대 관심사였던 삼성전자의 감사 업무를 딜로이트안진이 맡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사업장이 많은 삼성전자와 두 금융지주사, 주기적 지정제 대상 상장사 220곳 중 지난해 말 자산규모가 가장 컸던 삼성생명 등의 외부감사인에 대해 업계의 시선이 모인 상황이었다.


근거는 회계법인별 지정점수와 자산규모다. 여기서 외부감사 규정상 벌점이 90점 이상일 경우 대형 상장사 감사 순번에서 한단계 밀린다.

벌점 외에 금감원이 사전지정 업체를 뒤집을 변수가 극히 제한적일 것이므로 재지정 기간에 '알짜배기' 피감기업 리스트가 바뀔 가능성도 그만큼 낮다는 것이 회계업계의 중론이다.


금감원은 외감규정에 따라 회계법인별 지정점수에 의해 감사인 지정순서를 정한 뒤 자산규모가 큰 지정대상회사를 순차적으로 대응해 뽑는다.

주기적 지정제는 민간기업이 외부감사인을 6년간 자율선임하면 이후 3년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는 제도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 후 지난 2017년 외감법 개정안에 반영됐다.


재지정 요청 등을 원하는 상장사와 외부감사인은 통지받은 날부터 2주 안에 금감원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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