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플랫폼시티, 문화·관광·산업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명물로 만들 것”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플랫폼시티·사립유치원연합회 간담회
플랫폼시티 개발 구상 공개…“개발이익 용인에 재투자
“플랫폼시티, 자율주행·K컬처 결합한 미래형 복합도시로”
사립유치원 현장 목소리 청취…“방과후 과정 지원 공약 반영”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유아교육 지원 확대”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플랫폼시티 개발 방향과 유아교육 지원 확대 구상을 잇달아 밝히며 민선9기 청사진 제시에 나섰다.
이 후보는 19일 마북동 선거사무소에서 플랫폼시티 준주거지역 대토사업 협의체(보정동 외식타운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플랫폼시티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지혜를 함께 모아 플랫폼시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물로 만들어야 한다"며 "SRT 복합환승체계 등 핵심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복합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 즉 초심을 잃지 않는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 있는 도시 개발 원칙도 밝혔다.
참석자들은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준주거 4블록을 중심으로 외식·문화 복합타운 조성 필요성을 제안하며 기존 사업 참여 회원들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 K-컬처 기반 문화도시 조성과 특산품 판매,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플랫폼시티를 국제적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플랫폼시티를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문화와 관광, 산업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컨벤션 시설과 호텔, 교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백-신봉선 조정을 통해 역 추가 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화거리 조성과 연계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플랫폼시티 내부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입 계획도 언급하며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와 터널 등 기반시설이 매우 우수하게 계획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역시 사업 완성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후보는 "동천동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이 유지돼야 동백-신봉선 경제성도 확보될 수 있고, 노선이 안정적으로 구축돼야 플랫폼시티 전체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을 경기도 전반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 있었지만, 민선8기 시장으로 일하며 김동연 경기지사와 협약을 통해 개발이익을 용인에 재투자하는 방향으로 큰 틀을 정했다"며 "역세권 개발과 준주거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도시 모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미 처음과 끝이 같은 분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민선9기에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비전을 끝까지 완성해 달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상일 후보, 사립유치원연합회와 간담회…방과후 과정 지원 검토 공약 반영"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용인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원들과도 간담회를 열고 저출산 시대 유아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유아교육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 후보는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보육·돌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이날은 사립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연합회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용인시 출산율이 0.85명 수준까지 떨어지고 유아 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사립유치원 운영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용인시 유아의 70% 이상이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큼 안정적인 유아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라 방과후 과정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며 '방과후 과정 지원' 정책 등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연합회의 건의사항을 메모하며 "저출산으로 교육기관들이 겪는 어려움과 아이들의 건강·안전,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한 현장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과후 과정 지원이나 방과후 돌봄지원 중 과일간식 등의 지원에 대한 검토는 공약으로 즉시 반영하겠다"며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등으로 시 재정 여건이 개선되면 보육·교육 인프라와 현장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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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용인시에는 48개 사립유치원이 운영 중이며 9000여 명의 유아가 재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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