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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조국 장관 사퇴, 사회통합 계기 되길…검찰개혁 완수돼야"

최종수정 2019.10.14 18:52 기사입력 2019.10.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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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5일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서울 서초구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취임 35일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서울 서초구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대한변호사협회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갑작스런 사퇴와 관련해 사회통합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협은 성명을 통해 "8월 초 조국 당시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되면서 우리 사회는 극심한 갈등에 빠졌다"며 "사모펀드 투자 경위에서 시작된 의혹은 여당과 야당의 대립,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 서초동 집회와 광화문 집회의 대결 등을 초래했고 국민 여론은 양극단으로 갈라졌다"고 회고했다.


이어 "정반대 목소리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조 장관은 개혁안이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해 사퇴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론분열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조 장관의 결심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변협은 조 장관의 사퇴로 검찰개혁 동력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변협은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대부분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며 "검찰도 수차례 자체 개혁안을 제시하면서 국민을 위한 검찰로 변화하겠다고 다짐했으니 검찰개혁은 조 장관의 사퇴와 상관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변협은 "조 장관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도 신속히 진행돼 어떠한 외압도 없는 상황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면서 "조 장관 사퇴를 계기로 사회통합 및 국정안정이 이뤄지고 검찰개혁이 완수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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