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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달 탐사 성공 위해 현장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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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일선 연구자, 노동조합, 간부진, 외부 점검평가단 각각 따로 만나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오른쪽)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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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기영 장관이 달 탐사 사업에 대한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찾아 일선 연구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우주탐사 프로젝트인 달 탐사 사업은 궤도선 중량, 연료용량 등의 기술적 난제와 연구자간의 이견이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항우연 자체점검과 외부 점검평가 결과에 따라 발사일정이 19개월 늦춰진 바 있다. 하지만 연구현장 일각에서는 여전히 사업 추진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 장관이 달 탐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직접 항우연을 찾아 사업단 연구자와 외부 점검평가단 등 여러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국내 최초의 고난도 우주탐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달 탐사 사업단의 일선 연구원들을 먼저 찾아 애로사항과 제기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연구자 개개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과기정통부 직원이나 항우연 간부진의 배석 없이 장관을 만나고 싶다는 연구원들의 요청을 수용해 연구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최 장관은 임철호 원장 등 달 탐사 사업과 관련한 항우연의 주요 간부진을 만나 사업 전반에 대한 책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항우연 노동조합 간부와의 간담회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약 8개월간 달 탐사 사업 지연의 객관적 원인진단 및 해법 마련을 위해 노력해온 점검평가단의 우주분야 전문가도 만났다. 최 장관은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연구현장을 중심으로 달 탐사 사업이 반드시 성공,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국가와 국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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