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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비빔밥 먹는 직원수 99% 맞혔다

최종수정 2019.10.14 10:30 기사입력 2019.10.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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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데이터로 수요 예측하는 경진대회 개최
사내식당 수요 99% 예측 연세大팀 · AI기반 퍼스널 스타일링 사업 아이디어 고려大팀 수상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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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14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브라이틱스 아카데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 공모전은 삼성SDS가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브라이틱스 스튜디오' 확산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데이터분석 경진대회이다.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비전문가도 머신러닝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분석 ▲데이터 사업기획 부문에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1253명이 개인 또는 팀자격으로 참가했다.


데이터 분석 부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 평균 3000여명이 이용하는 삼성SDS 사내식당 이용데이터를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로 분석해 각 메뉴별 수요량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팀을 선발하는 분야이다. 이 부문 1등은 평균 90% 정확도의 수요를 예측한 연세대학교 '501호 사람들'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제공된 사내식당 이용 데이터 외 날씨, 기온, 미세먼지량, 직장인의 예상 휴가일 정보를 추가로 분석해 특정일에 비빔밥을 먹는 직원수를 99%까지 맞혔다. 이러한 수요예측은 식자재 낭비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사업 아이디어를 내는 분야인 데이터 사업기획 부문에서는 고려대학교 '제가탑할게요'팀이 1위에 올랐다. 이 팀은 의류 데이터베이스와 과거 구매이력 등을 AI 기술로 분석해 개인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해주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삼성SDS는 2개 부문 12개 수상팀에게 총 3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1등팀 전원에게는 4주간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윤심 삼성SDS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대학생들이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에 더욱 쉽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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