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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금태섭 “20·30세대 사이버도박 ‘심각’…피의자 4명중 3명”

최종수정 2019.10.13 13:41 기사입력 2019.10.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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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새 '10대 3배·20대 2배' 증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5년간 불법 스포츠 토토 등 사이버도박 피의자 4명 중 3명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이버도박 피의자는 3만5922명으로 30대가 1만5090명(42%)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만1756명(33%), 40대 6004명(17%) 순이었다.


전체 사이버도박 피의자는 2016년 1만4433명 최고치를 기록하다 지난해 4413명으로 감소했지만 올 상반기에만 4131명으로 작년 전체 피의자 수준에 도달했다.


같은 기간 도박 관련 질병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5245명으로 30대 1911명(36%), 20대 1728명(33%), 40대 782명(15%) 순이었고 10대 환자도 227명(4%)이었다. 특히 10대 도박환자는 5년 사이 3배, 20대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금 의원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보편화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이버도박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고 있고, 도박중독으로 인한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사이버도박 예방과 치료를 위한 노력과 함께 온라인 도박 사이트 차단, 관련 사행산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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