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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류허 부총리와 12일 오전 3시45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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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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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 오후 2시45분에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난다고 밝혔다.


뉴욕증시 마감을 한시간여 앞둔 시점에 양측이 회동하면서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 마감 전에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12일 오전 3시45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위터를 통해 류 부총리와 만난다고 공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류 부총리와의 만남을 예고까지 한 만큼, 이번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10일부터 워싱턴DC에서 고위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백악관 인근 USTR 본부에서 류 부총리 등과 함께 약 7시간 동안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위급 협상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중국과 매우 좋은 협상을 했다"고 언급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 부총리는 협상이 끝난 후 "중국은 추가 관세 인상을 피하기 위해 미국과 양측에 중요한 문제에 합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류 부총리는 "무역전쟁은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합의를 이끌어낼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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