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디지털챌린지+ 2기’ 스타트업 데이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NH디지털챌린지+ 2기' 입주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NH디지털챌린지+ 2기’ 스타트업 데이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NH디지털챌린지+ 2기는 ▲금융·부동산 ▲농식품 ▲플랫폼 ▲기타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선발기업 25개팀과 기존 1기 참여기업 11개팀 등 총 36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안에 사무실이 제공된다. 또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기술관련 교육 ▲인사·노무, 특허, 회계 등 법률 멘토링 ▲범농협 사업연계 컨설팅 ▲데모데이·투자IR 행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1기 수료기업의 성과를 보며 은행과 스타트업간 공존과 상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혁신 기술을 갖춘 2기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인 소통, 협력으로 농협은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원동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