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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리콜 오명 벗을까' 도요타 미라이 신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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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통신,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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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11일 수소연료전지차(FCV) 미라이의 2세대 모델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라이는 도요타가 2014년 첫 출시한 수소연료전지차로 5년 만에 설계가 완전 변경됐다. 신형 미라이는 렉서스 쿠페와 동일한 플랫폼에 구축된 4도어 세단형 모델로 이전 대비 주행거리가 30% 향상됐다.

도요타는 신형 미라이의 연간 생산량을 이전 모델 대비 10배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2세대 미라이는 내년 말 일본, 유럽, 북미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라이의 수석 엔지니어 타나카 요시카즈는 "신형 미라이는 대량 생산 전환으로 이전 모델 보다 생산 비용이 적게 들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미라이 출시 2년 만에 대량 리콜에 나서면서 수소차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도요타는 당시 2014년11월~2016년12월 생산된 차량 2843대를 소프트웨어 결함 사유로 전량 리콜했다.

도요타는 수소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단기적 대안으로 보고 있다. 현재 6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라브4 크로스오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미국 내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을 2025년까지 약 9 %에서 2025년까지 25%로 늘릴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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