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국어원은 ‘머그샷(mug shot)’을 우리말 ‘피의자 사진 공개’로 대신하자고 10일 제안했다. 머그샷은 폴리스 포토그래프(Police Photograph)의 은어. 경찰이 구속된 피의자를 식별하려고 사진을 찍는 제도를 뜻한다. 외래어의 우리말 순화는 지난 9월 발족한 새말모임에서 맡았다. 홍보·출판 전문가, 정보통신 전문가, 아나운서, 교사, 대학생 등 열한 명이 다듬을 말을 정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논의했다. 국어원 측은 “수시로 활동하면서 발 빠르게 외래어를 다듬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경제, 법률 전문가를 초빙해 스무 명 안팎으로 모임을 꾸리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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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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