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외국계기업 취업스쿨' 4명 중 1명 취업 성공한 까닭?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료생 60명 중 17명(28%)이 취업 성공하는 성과 거둬...7일 하반기 ‘서초청년 외국계기업 취업스쿨’ 개강, 취준생 20명 대상 소수정예 집중 맞춤 지원...14일까지 개인별 1시간씩 영문 레주메 첨삭 및 면접스킬 향상 지도 등 1:1 컨설팅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초청년 외국계기업 취업스쿨’ 에서 수료생 4명 중 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료생 60명 중 28%에 해당하는 17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수료생 40명 중 13명이, 올해는 상반기 수료생 20명 중 4명이 취업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구가 지난해부터 외국계기업 취업스쿨을 진행하게 된 데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d)이 직장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복지혜택이 좋은 외국계기업에 대한 청년층 선호도가 높아졌지만 국내기업과 채용 방식이 상이하고 수시채용 비중이 높아 취업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다.
하반기 서초청년 외국계기업 취업스쿨은 7일 개강한다. 외국계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집중 맞춤형 특강이다.
교육시간을 늘리고 1:1 컨설팅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더 높이려고 했다.
7일, 8일 이틀간 열리는 특강에서는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외국계기업 채용프로세스 △취업준비 핵심 전략 △영문 레쥬메(Resume)와 커버레터(Cover letter) 작성 노하우 △면접 합격사례 및 대비전략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알려준다.
또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 11년 연속 1위 기업인 ‘Google’ 현직자를 초청해 생생한 취업경험담을 들려주고 취업 성공 비결을 전수한다.
이어 10일부터 14일까지는 개인별 1시간씩 1:1 맞춤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영문 레주메·커버레터 첨삭 및 면접스킬 향상 지도 등 청년 참가자들에게 강의 위주의 일방적 전달방식이 아닌 심층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초청년 외국계기업 취업스쿨’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서초 청사진(청년사회진출) 프로젝트’ 하나다. 구는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사진 아카데미', '취업멘토링 콘서트'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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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기초 지자체 최초로 외국계기업 11곳이 참여해 현장 채용하는 '청년! 글로벌기업 잡페어'를 열어 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외국계기업 입사를 꿈꾸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이번 취업스쿨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를 통해 서초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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