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배우 박해미가 후배들을 배려하는 면모를 보였다.
최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이 "후배들이 인사를 안 해도 괜찮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박해미는 "배우들은 촬영이 끝나는 시간이 모두 다르지 않나"며 "다른 배우들이 스태프들이 종일 고생하는 와중에 '나 먼저 갈게'라고 말하는 게 미안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MC 전현무가 "쿨해서 회식도 참석 안 하신다는데"라고 묻자 "젊은 친구들끼리 모여 있을 때 밀어줄 때 밀어주고 빠지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밥이든 노래방이든 자기들끼리 재미있게 놀라고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미는 지난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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