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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감]은성수 "WFM 주가조작 의혹, 내부 조사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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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문채석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4일 더블유에프엠(WFM)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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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WFM의 주가 조작 의혹을 소개한 뒤 "금융당국으로서 이런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때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적을 해서 내부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어교육업체 WFM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업체다.

김 의원은 질의를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코링크 설립에 관여, 투자대상인 WFM으로부터 자문료 형식으로 1400만원을 받았고 (조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10억3000만원을 조국일가로 구성된 투자펀드 블루코어벨류업1호 자금으로 웰스씨앤티에 입금한뒤 수표를 현금화하는 등 노골적인 범죄행위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자금을 댄 유한책임사원(LP, 출자자)은 조국 가족이고 무한책임사원(GP)은 조 씨로, 결국 조국 일가가 실질적 GP면서 LP인 것이 검찰수사로 드러났는데, 코링크PE의 수익이 조국일가의 수익으로 연결, 운용과 투자를 분리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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