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오전 부산 구평동 산사태와 경북 울진 해안 사면 붕괴로 주민이 매몰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매몰자를 구조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보고를 받고 이 같이 지시한데 이어 "추가적인 토사유출과 매몰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사고현장 통제로 더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부산과 경북 울진에서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해안 사면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모두 6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울진에서는 60대 부부가 매몰돼 구조됐지만 숨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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