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파멥신, 올린바시맵 글로벌 임상 2상 개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 및 호주에서 임상 2상 동시 개시

파멥신, 올린바시맵 글로벌 임상 2상 개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파멥신 이 미국과 호주에서 올린바시맵의 글로벌 임상2상을 개시한다.


항체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은 올린바시맵(TTAC-0001)의 아바스틴 불응성 재발 뇌종양 임상 2상 연구가 미국 및 호주에서 개시됐다고 30일 밝혔다.

올린바시맵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질환지료제(ODD)로 지정받아 임상 2상 자료만으로 판매 허가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투여되는 임상 3상을 진행하지 않고 곧바로 기술 수출이 가능해 이번 글로벌 임상 2상 결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임상 2상은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단계로 이번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다양한 용량에서 올린바시맵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인지능력 개선이나 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와 같은 삶의 질 개선을 포함한 효능을 탐색한다.


이번 임상 2상은 미국의 스탠포드 의료센터(Stanford Medical Center) 및 플로리다병원 암 연구소(Florida Hospital Cancer Institute), 호주 오스틴 헬스(Austin Health) 등 3곳에서 36명의 아바스틴 불응성 재발 뇌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임상약에 대한 평가가 보다 정확하게 이뤄지고 관리적 차원의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임상의 준비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처음 목표하던 일정보다 임상 개시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만큼 확실한 결과를 얻어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