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표창…상생협력(재무지원)

지난 2월 22일 진행된 대우건설 우수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 모습.

지난 2월 22일 진행된 대우건설 우수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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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상생협력 재무지원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대우건설은 2000년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부서인 '상생경영팀'을 설치하는 등 건설업계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대우건설이 운영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우건설의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회사 자생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자금, 교육, 기술 등에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KDB산업은행과 금융지원 협약도 체결했다. 대우건설과 KDB 산업은행이 함께 총 280억원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고, 이 펀드를 통해 대우건설의 400여개 협력회사는 산업은행에서 대출시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은 또 현금결제 비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고 대금 결제기일을 20일까지로 줄였다. 협력회사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점진적으로 현금결제비율은 높이고 대금 결제기일은 줄이고 있다.

협력회사 대표의 경영교육과 임직원의 실무능력 강화에도 아낌없이 투자한다. 매년 우수ㆍ주요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경영전략 및 인문ㆍ예술 특강 등을 다양하게 연다. 또 협력회사 임원 대상 집체교육과 임직원 대상 현장 관리 등의 실무교육도 진행된다. 전사적인 안전혁신 추진을 선언한 대우건설은 협력회사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건설업계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동반성장의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에서다.


기술설명회, 공동연구, 공동특허 출원 등을 지원하며 협력회사의 기술력을 제고에도 힘을 쓰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과 협력회사가 쌍방향으로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선정된 협력회사에 기술지원, 공동특허출원, 거래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성과공유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에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 생활정보기 플러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스위치', '하이브리드 쿡탑' 등이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2014년부터 중소기업 7곳과 함께 구조안전 분야 엔지니어링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기도 했다. 기존 중소기업이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이 가졌던 인적자원 부족과 연구기술력 부족 등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우건설이 보유한 기술력과 구조안전분야 전문 중소기업 7곳의 실무능력을 결합하는 형태로 추진될 계획이다. 협동조합에 참여한 7곳의 중소기업들은 대우건설이 보유한 기술력과의 시너지를 통해 자사의 기술 및 수주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다. 대우건설이 교육과 기술개발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협력회사의 기술경쟁력과 부가가치 등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7월 기존 우수협력사 모임을 '상생협의체'로 변경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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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를 위한 자구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공정거래 4대 가이드라인'을 도입, 불공정 거래행위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위반 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윤리 헬프라인도 구축했다.


김형 대우건설 대표

김형 대우건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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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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