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개선…RBC 비율 8.5%p ↑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올해 2분기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 6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을 공개했다.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뜻하는 RBC비율비율은 282.4%로 올해 3월말 273.9%보다 8.5%포인트 상승했다.
생명보험사는 올해 3월말 285.4%에서 올해 6월말 296.1%로 개선됐다. 손해보험사는 252.1%에서 256.9%로 나아졌다.
RBC비율은 보험회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인 '가용자본'을 보험회사에 내재된 각종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의 손실금액인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이다.
가용자본은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기타포괄손익이 7조7000억원 증가하고 올해 2분기 1조6000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6000억원 늘어 9조7000억원 증가했다. 요구자본은 퇴직연금계정의 신용·시장위험액 추가 반영되고 운용자산 증가 등에 따른 신용?시장위험액 증가 등으로 1조9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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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현재 보험회사 RBC비율은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면서도 "향후 RBC비율 취약 등이 우려되는 경우 자본확충,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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