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소장, 서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신규시책 보고회(2차)’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건설을 위해 정부정책과 전남도의 새천년 비전인 ‘블루이코노미’전략을 시책에 반영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연말 칠산대교 개통 대비, 한빛원전 가동 중지 장기화 및 폐로 대비 등 달라지는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발굴시책은 상징물 개발(리뉴얼),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특성화고 e-모빌리티 학과 개설, 2020 구인·구직박람회 개최, e-모빌리티 경진대회 및 포럼 개최 등 97건으로 총 사업비 1955억 원 규모이다.
김준성 군수는 “중장기적으로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사업, 군민소득 연계시책,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인구늘리기 시책 등 지역을 이끌어나갈 대표시책 발굴이 더 필요하다”며 “군 재정 상황을 고려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들을 다시금 면밀히 검토한 후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총력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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