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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돼지열병 조기 퇴치해 성공모델 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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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돼지열병 방역대책회의 주재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나 사람에게는 전염되지는 않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나 사람에게는 전염되지는 않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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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첫 발병함에 따라 현장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시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돼지열병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돼지열병 조기 퇴치 사례와 비결을 신속히 파악해 활용하고, 만약 본받을 만한 사례가 없으면 우리가 조기 퇴치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또 돼지열병의 주요 전파 원인인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먹이는 것을 전면금지하고 야생멧돼지가 양돈농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발생지역 예찰을 강화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발생지역 외에도 전국 6000여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신속히 실시해 전파 원인을 찾아 차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다.


외교부, 국토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에 대해서도 "불법축산물 반입을 막기 위해 여행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발생국 여객기 일제검사를 확대하는 등 국경검역도 철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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