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으로 MS·KT 등과 노하우 공유

17일 시트릭스 행사에 참가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클라우드 기반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NBP는 17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린 '시트릭스 퓨처 오브 워크 투어 2019' 행사에 참가해 워크플레이스를 소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워크플레이스는 NBP가 지난 2017년 9월에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정보시스템이다. 인사, 근무, 회계, 비용, 전자결재 등 기업 경영 및 소통에 필요한 기능이 담겨있다. 클라우드 기반인 만큼 이번 행사에는 참가하는 마이크로소프트, KT 등 국내 외 클라우드 업체들과 각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부스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워크플레이스 30일 무료 체험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설명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오형 NBP 프로덕트 매니저는 "워크플레이스는 네이버, 라인 직원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모바일 오피스를 실현하는 전자결재(워크플로우), 출퇴근 기록에 기반한 정확도 높은 근무 관리, 법인 카드 연동으로 더욱 편해진 비용 관리 및 협업을 돕는 라인웍스 그룹웨어 연동 등이 가능해 국내 외 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사내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