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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별임금격차개선위 25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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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성평등임금 공시제 발표
민간인 16명 등 19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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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민간인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꾸려진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는 이달 25일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연다. 임금개선위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시장의 공약 사항이었다.

임금개선위는 올해 초 운영됐던 '성별임금격차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전시킨 것이다. 시장 직속의 심의ㆍ조정기구로 신설된다. 성평등 노동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성별 임금격차 실태 조사와 인식 개선에 관한 사항, 민간기업의 임금격차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룬다. 올 10월께 '서울시 성평등임금 공시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은 민간인 16명과 공무원 3명을 포함해 총 19명이다. 민간인 위원에는 박귀천 이화여대 인권센터장, 신경아 한림대 교수, 최진협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등이 포함됐다. 위원장은 시장과 민간 위원 중 1명이 공동으로 맡는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 여성과 남성의 월평균 임금은 2017년 기준 37% 차이가 난다. 2008년의 36.8%와 비교해 오히려 악화된 상황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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