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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양곤, 호텔 넘어 '외교무대 장'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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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양곤, 호텔 넘어 '외교무대 장'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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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3개국(태국, 미얀마, 라오스) 순방 중 미얀마에 들러 머물렀던 롯데호텔 양곤이 재조명되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12년 이후 한국 정상으로는 7년 만에 미얀마를 방문한 문 대통령이 숙소로 롯데호텔양곤을 선택했다.

이번 순방에서 롯데호텔 양곤은 한국과 미얀마의 외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연회장 크리스탈볼룸에서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고, 같은 날 양국 기업의 각종 행사 또한 롯데호텔양곤의 연회장에서 동시에 개최되기도 했다. 롯데호텔 양곤이 국빈과 정재계 VVIP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랜드마크 호텔’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7년 9월 1일 오픈하여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이한 롯데호텔양곤은 양곤 국제공항과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이 선호하는 것은 물론 양곤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비즈니스 행사 장소로 손꼽힌다. 호텔은 양곤 최대 규모의 호수이자 양곤의 젊은 세대에게 핫 스폿(Hot Spot)으로 자리매김한 인야 호수(Inya Lake)의 서쪽에 맞닿아 잔잔한 호수의 경치와 더불어 젊음의 활기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롯데호텔양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에 343실의 객실이 마련된 호텔 동과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에 자리한 315실 규모의 서비스 아파트먼트 동으로 구성된다. 롯데호텔양곤의 전 객실에서 인야 호수의 수려한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20여 종의 다양한 타입을 갖춘 서비스 아파트먼트는 현재 입주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약 101평(337㎡) 규모의 로얄 스위트 룸은 2개의 침실과 2개의 거실, 12인까지 수용 가능한 미팅 겸 다이닝 공간, 프라이빗 서재 등으로 이루어져 국빈, 세계 정상 등 럭셔리 트래블러가 편하게 업무를 보고 반짝이는 호수의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양곤을 대표하는 VVIP 전용 스위트 룸으로 손꼽히고 있다.


롯데호텔은 대한민국 토종 호텔 브랜드로서 유일무이하게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 위탁사로부터 로열티를 받고 있다. 롯데호텔은 제2호 해외 위탁경영 호텔인 롯데호텔양곤을 통해 미얀마에 호텔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롯데호텔이 전수하는 노하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한국적 서비스’이다. 호텔 소속 전문 사내 강사가 직접 파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품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주 롯데호텔양곤 총지배인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얀마 양곤에서 개관 2주년을 맞은 롯데호텔양곤이 각종 국제 행사의 개최지로 선정되고, 국빈 등 VVIP 고객이 투숙하는 ‘외교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롯데호텔의 두 번째 해외 위탁경영 호텔인 롯데호텔양곤을 통해 롯데호텔의 최고급 서비스를 전파하며 미얀마의 호텔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양곤은 오픈 2주년을 기념해 고객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개관 2주년 기념 패키지’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프리미어 레이크 룸 1박, 라세느 2인 조식 혹은 저녁(택 1), 럭키 드로 응모권 1매 등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1박 기준 미화 185달러(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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