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지원센터 올해 1만2170명 검정고시 합격
여성가족부, 꿈드림센터 운영
학업 중단 후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 '검정고시 준비 지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 평범한 학생이었던 김 군은 골육종암을 진단 받은 후 치료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 했다.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안내 받았지만 장기간 입원 치료를 끝낸 김 군은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막막했다. 그러나 꿈드림센터에서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기초를 다지고 학습지원단 선생님을 연계 받아 1:1 지도를 통해 실력을 쌓았다. 마침내 검정고시에 합격해 인근 대학의 축산학과 입학을 준비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해 온 학교 밖 청소년 중 1만2170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꿈드림센터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수는 지난해 첫 1만명을 넘겼다. 2016년 6752명, 2017년 8571명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여가부가 실시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한 후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검정고시 준비 지원(7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전국 214개 꿈드림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원서 접수 방법부터 검정고시 준비, 합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꿈드림센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함과 동시에 인터넷 강의, 수험서 등을 제공한다. 자기 탐색 및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학습클리닉'도 운영된다. 아울러 '꿈드림 멘토단'을 구성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멘토링, 고민상담, 학습 동기부여 활동 등을 제공하고, 교육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협력해 '파견교원 멘토링 사업'도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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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준비를 희망하지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다면 가까운 꿈드림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꿈드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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