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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디팰리스, 최고 23대 1…전 주택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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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디팰리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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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덕수궁 PFV가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서 선보인 '덕수궁 디팰리스'가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서울 광화문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택이라는 점이 청약 성공의 원인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덕수궁 디팰리스’는 158실 모집에 764명이 몰리면서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1군이었던 스튜디오 타입으로 18실에 416명이 청약을 하며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덕수궁과 경희궁, 광화문 업무지구 일대를 품은 핵심입지에 입주민을 위한 호텔식 서비스 제공 등이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스튜디오 1BED타입은 임대투자자들이, 2·3BED타입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광화문권역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가구와 전용 40~128㎡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은 왕의 어진을 모시던 선원전이 있어 영구적인 궁궐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옆에는 고급주택인 ‘상림원’이, 단지 뒤편에는 옛 러시아 공사관과 정동공원이 있는 역사적 자리이기도 하다. 여기에 경희궁과 덕수궁 고궁조망이 가능하다.

덕수초교,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의 명문학군도 갖췄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고,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외국계 금융기관들과 대기업의 본사가 많은 광화문에 위치한데다 미국 대사관 등 대사관들과 언론사, 관공서들이 모여있어 다양한 업무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역사적인 위치에 자리한 단지인만큼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옛 덕수궁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화계원과 전통 정원의 개념인 죽림원을 컨셉으로 한 공용공간의 라운지와 로비는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담아 디자인됐다. 또한 조선시대에서 천문과 시간을 관측하던 관천대를 활용해 다목적 공간에 컨셉으로 적용하는 등 자연과 전통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디팰리스는 특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예약, 안내, 유지운영 관련 요청 등 거주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등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는 명품 주거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42 성곡미술관 내부에 위치한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일은 16일이며,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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