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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태풍 '링링' 안전조치 33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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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태풍 '링링' 안전조치 33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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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과 관련 총 4만여회 출동했으며 이중 3300여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소방본부는 도내 '링링' 피해 신고 건수는 총 4만84건이며 이 중 3371건에 대해 안전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조치 사항을 세부적으로 보면 간판 피해 786건, 도로장애 411건, 주택 289건, 창문 깨짐 등 기타 출동 1885건 등이다.


경기소방본부는 앞서 지난 3일 '링링' 북상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현장지휘관 정위치 근무와 산사태ㆍ급경사 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또 태풍 등으로 인한 대민 지원용 방재물품 배부를 위해 경기도 광역방재 거점센터 방재물품인 구명조끼ㆍ구명환, 흡수성 순간마대(물이 마대에 닿는 즉시 흡수함) 등 방재물품을 확보했다.

아울러 기상 상황을 토대로 도내 34개 소방서 별 비상 근무체제를 실시하고,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경기소방본부는 태풍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 6일부터 본부와 34개 소방서에 상황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소방공무원 1만3487명, 소방장비 3373대를 신속히 투입해 재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해안가 인근 지역 피해 집중 우려에 따라 특수대응단 인원 23명과 구조공작차 등 소방장비 77점을 안산, 김포 등 거점지역에 전진 배치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긴급구조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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