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SBS 드라마 '의사요한'에 출연한 배우 지성과 이세영이 공항 키스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은 최고시청률 9.8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했다.
6일 방송된 '의사요한'에서는 통증센터 의사들에게 작별인사를 한 요한(지성)이 강시영(이세영)에게 "통증 억제 연구를 위해 떠나느냐"는 질문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한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강시영은 "나 때문에 행복했다면서 왜 떠나느냐"라고 재차 물었다. 요한은 말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요한은 "사랑하게 되었다"고 시영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고는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의 마지막에 이르러 시영이 매일 요한의 바이탈체크 기록을 메일로 받았으나, 어느 순간 소식이 없자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7월19일 첫 방송돼 7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의사요한' 15회 1, 2부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각각 7.1%(전국 6.3%)와 8.7%(전국 8.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 최고 시청률은 클라이막스에 9.82%까지 이르러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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