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링링 위치' 군산 해상…오후 2시께 서울 영향 전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태풍 특보가 내려진 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동백섬 해안을 덮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태풍 특보가 내려진 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동백섬 해안을 덮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군산 앞바다를 통과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전 9시 군산 서남서쪽 약 170km 해상에서 시속 40km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정오께 서울 서남서쪽 약 140km 해상을 지나, 오후 3시께 북한 황해도에 상륙한 뒤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전해졌다.


링링은 현재 중형급 위력을 유지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7m에 이른다.


해상 풍랑 상태를 기초로 만든 풍력 계급인 '보버트 풍력 계급'에 따르면 풍속이 초속 28.5~32.6m인 바람이 불면 큰 나무의 뿌리가 뽑히고 건물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중심이 서울에 가장 가까운 시간은 이날 오후 2시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기록적인 바람이 불면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