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이영애가 14년 전 주연한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돌아본다. 롯데컬처웍스가 7일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명동)에서 하는 ‘해피앤딩 스타체어’에 참여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배우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지역과 영화를 직접 골라 관객과 대화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 이병헌, 정우성, 김혜자, 조인성, 설경구 등이 참여했다. 이영애는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 등의 영예를 안겨준 친절한 금자씨를 택했다. 이날 영화 상영 뒤 관객과 대화를 통해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 명동에 깃든 가족과 추억 등을 이야기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해당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된다. 이영애가 직접 ‘스타체어’로 선택한 좌석에는 배우 이름이 각인된 특별 제작 커버가 씌워지며, 해당 좌석에서 나오는 향후 1년간 매출액도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티켓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