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 55년 경력 베테랑의 자세 "가차없이 지적해달라고 요청"
배우 전무송이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오랜 경력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조언을 구하는 자세를 보였다.
전무송은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특별기획드라마 '생일편지' 기자간담회에서 "감독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여러 번 말했다.
전무송은 1964년 데뷔한 경력 55년의 배우다. 그럼에도 그는 "작품을 할 때마다 감독님들에게 부탁을 한다. 내 안에 여러 인물이 존재하는데 내가 생각해서 그 인물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독이 보는 그 인물은 어떤 인물인지 내 속에서 꺼내달라고 부탁한다. 이번에도 그런 부탁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저 나름대로 어떤 플랜을 세워서 열심히 한다. 그것이 맞았을 때는 좋지만 다를 때는 가차없이 지적해달라고 했다. 방향이 다른 것 같다는 말씀을 감독님이 놓치지 않고 해줬다. 내가 생각한 것과 감독이 생각한 것의 차이를 줄여서 작품에서 원하는 표현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노력하는 태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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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송건희와 조수민을 비롯해 전소민, 전무송, 정영숙, 김경남, 김희정, 고건한, 김이경 등이 출연한다. 11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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