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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소고기 뭇국' 진실공방…문자 분석, 그날 무슨 일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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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부부 대화 나눠" 구혜선-안재현 문자 분석

배우 구혜선(좌)과 안재현(우)/사진=구혜선, 안재현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구혜선(좌)과 안재현(우)/사진=구혜선, 안재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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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파경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구 씨가 주장한 '소고기 뭇국'을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구 씨 주장에 따르면, 구 씨는 안 씨 생일 당일 해당 음식을 준비했으나, 안 씨는 음식을 거의 먹지도 않고 그대로 밖에 나갔다.

이는 이혼 책임 중 성실한 결혼 생활 등을 하지 않은 등 일종의 유책 사유에 해당할 수 있어 이를 둘러싼 논란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최근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문자 내용을 디지털 포렌식해 분석한 기사에 따르면 안재현은 생일 당일인 7월1일 "뭇국 너무 맛있었다. 고마워. 진짜 맛있었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다이어트 끝나면 자주 해줄게"라고 답했다. 디스패치는 이같은 문자 내용이 구혜선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힌 입장을 반박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혜선은 당시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새벽부터 준비해서 끓였는데 한두숟갈 뜨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걸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라고 썼다.


이에 대해 디스패치는 외부 사람들과의 생일 파티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안재현은 일산 MBC로 가기 전 의상 피팅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사무실에 들렀고 스태프들은 이곳에서 안재현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는 것이다.


안재현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해당 영상은 SNS에 공개됐다. 안재현이 이후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대본 리딩 장소로 이동했다.


리딩이 끝난 후 배우들과 제작진이 식사 자리를 가졌다. 안재현을 포함한 배우 및 스태프는 일산의 한 제주돼지 식당에서 밥을 먹은 뒤 자정께 헤어졌다는 것이다.


한편 5일 배우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을 상대로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 중이다. 오연서 소속사 측은 ""현재 관련 고소 건에 대해 회사 법무팀에서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구혜선을 직접 고소하는 것 역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상황이라 (법적 대응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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